[프로듀사] 김수현과 아이유, 노팅힐 러브라인




'프로듀사' 김수현과 아이유, 두 청춘스타의 풋풋한 러브라인이 급물쌀을 탔다. 신발끈 묶어주기와 손바닥 우산까지 평범했을 장면도 두 사람이기에 빛이 났다.

23일(토) 방송된 본의 아니게 그런척에서는 신디 섭외로 본격적인 1박 2일 촬영에 돌입했다.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 동거 사실을 알게된 백승찬(김수현)으로 인해 세 사람이 더 얽히는 포석은 추후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초호화 게스트는 2NE1 산다라박, 위너 강승윤, YG 연습생 김지수, 탤런트 김민재, 보이프렌드 민우가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게스트가 비록 연기에서 큰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연출이 기존 윤성한 감독이 하차하고 표민수 PD가 맡으면서 몰입도와 재미에서 확실히 흡인력이 높아졌다. 알게 모르게 SM, JYP, YG 등 국내 대표 기획사들이 다녀갔으니, FNC나 큐브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도 기대해본다.

무엇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수현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으로 시청하는 맛이 났다. 원하던 앵글이다. 낙오되어 따로 이동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계산적인 신디와 별생각이 없는 백승찬 사이에 케미가 보였다.

특히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당황한 신디에게 백승찬이 손바닥 우산으로 안심시키는 스킨십 아닌 스킨십은 연출의 힘으로 짜릿했다. 다소 연기력이 부족한 아이유이기에 긴 시간 그녀에게만 시선이 쏠리지 않도록 다양한 카메라 각도와 적절한 OST 삽입까지 극의 흐름이 약해지는 것도 방지했다.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백승찬을 바라보는 신디의 눈빛은 그녀처럼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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