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사람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한다. 태어나 처음 인정하는 실패를 겪고 깨달은 건 아무리 간절히 바라고 원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그리고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누굴 원망할까? 결국, 내가 더 잘나지 못해서 비롯된 일이다. 내가 자격이 없었다. 마음은 여전하지만 포기한다. 포기할 수 없어도 포기한다.

지인은 자책하는 나에게 자신을 용서하고 보듬으라 조언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난 내가 싫다. 그래서 방법을 바꿔 벌을 주기로 했다. 내 생각, 여러분의 기대, 너희의 무시, 그 이상으로 난 더 잘 될 거다. 실패는 이번 한 번뿐, 다시는 실패하지 않는다. 그게 내가 나에게 가한 벌이고, 내가 날 용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난해 나를 바꾼 건 한 사람의 존재였다. 그분은 나로 하여금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게 바꿔놓았다. 그 사람이야말로 정말 바쁘기에 나는 더 겸손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올해 나를 바꾼 건 알리바바 회장 마윈의 강의. 그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불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라리 다른 사람을 불평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나도 이젠 불평하지 않는다.

외도하면서 몰랐던 내 장점을 알게 되었다. 나는 어떤 상황에 놓이든 최선책을 찾고자 노력한다. 최악이라면 그 최악에서도 가장 나은 최선을 찾는다. 이 행동을 크게 보면 생에 대한 집착, 작게 보면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겠지. 어디에 있든 나란 존재는 강하진 않아도 분명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

또한, 앞으로도 나는 계속 글쟁일 것이다. 그게 직업이든 취미든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