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추억하는 스무살 김예림의 'Voice'



위) 김예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Voice' 뮤직비디오 영상

스무살 김예림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헐 보이스'가 오늘(9일) 공개됐다. 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발표 이후 2개월 만의 신보다. 빠르다며 빠르다 느낄 수 있겠지만, 앨범의 볼륨은 풍부하다. 지난 앨범이 김예림만의 유니크한 '음색'을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녀의 음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미니 앨범엔 트랙 1 'Urban Green (한국어)'을 시작해 'Rain', 'Voice', '사랑한다 말해요', 'Drunken Shrimp', '언제 진실이 중요했던 적 있었니', 'Urban Green (영어)'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총괄 프로듀서 윤종신을 비롯해 이상순, 이규호, 김광진, 고찬용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곡과 앨범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이중 'Urban Green'과 'Rain'은 김예림이 직접 가사를 쓰기도 했다.

타이틀 곡 'Voice'는 괴물 랩퍼 스윙스가 랩 피처링을 맡았고 포스티노가 편곡을 맡았다. 헤어진 연인을 그 사람의 목소리로 추억한다는 내용의 가사와 흔하지 않은 트렌드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노래로 완성됐다. 이를 유니크한 목소리로 소화해내는 김예림의 보컬까지 더해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 연상된다.

'Voice' 뮤직비디오에서는 방 안에서 홀로 헤어진 연인의 목소리를 추억하는 김예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목소리로 추억한다는 느낌을 마치 영화 '파라노말 엑티비티'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처럼 꾸며, 조금 난해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자랑한다. 이 밖에 지난 앨범 활동 때 이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김예림의 한층 더 또렷해진 미모와 핫팬츠에 이은 매끈한 다리 라인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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