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출신이자 아이큐 173의 수학 천재, 첫 게임에서 무너지다.
시즌 2로 돌아온 심리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가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전개와 예상 밖의 결과로 시청자에게 스릴을 선사했다.
7일(토) 밤 첫 방송 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먹이사슬' 게임을 통해 13명의 참가자 중 최종 탈락자 1명이 결정됐다. 먼저 '먹이사슬'은 피식자와 포식자 간의 서로 다른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심리 게임으로, 개인과 팀 또는 연합과 연합을 거쳐 참가자들 간의 미묘한 심리전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수학강사 남휘종과 변호사 임윤선이 최종 탈락자를 결정짓는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콰트로' 완성을 두고 벌이는 심리전을 통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스릴을 더한 '짜릿함'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공을 들인 적절한 편집, 그리고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알 수 있도록 잘 조명한 부분 등이다. 한 마디로 첫 방송다운 노력이 엿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기대를 모은 사기의 달인 노홍철의 탈락과 반대로 은지원의 생존력이 의외의 재미를 더했고,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폭풍 저그이자 전 시즌 우승자인 홍진호의 대결은 '일단 동맹'이라는 형태로 연합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찍기의 달인 유정현과 종잡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 이상민의 활약도 이후 게임의 판도를 바꿀 변수의 인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밖에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히든 아이템 '불멸의 징표'가 추가됨에 따라 이를 누가 먼저 찾을지, 또 누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게 될지 후반으로 갈수록 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토요일인 14일 방송되는 두 번째 게임에서는 '자리 바꾸기'가 진행되는데, '먹이사슬' 이상으로 연합의 중요성과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더 부각돼 더 많은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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